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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택단지 한남더힐에 또 한 번 투자했다. 이번에는 전용면적 243.201㎡(73.56평) 규모의 아파트를 175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진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이번 거래를 완료했다. 이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한남더힐에 대한 그의 세 번째 투자다.
한남더힐은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 32개 동, 총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 고급 주거단지다. 정·재계 인사와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의 한남더힐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7월에는 전용면적 233㎡ 규모의 아파트를 44억9000만원에 구입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전용면적 206㎡ 규모의 아파트를 42억7000만원에 추가로 매입한 바 있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출연한 진은 한남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한남동의 매력으로 조용한 환경과 다양한 맛집을 꼽았으며, 특히 냉면 맛집을 시청자들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