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첫 방송 임박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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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과 연예계 브레인이 만드는 새로운 지식 퀴즈쇼의 탄생

(사진 =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A의 새로운 지식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가 29일(목)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로 구성된 '연예계 브레인' 6인이 한 팀을 이루어 각 분야 최고 석학들이 출제하는 퀴즈에 도전하는 포맷이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계별 난이도 구성이다.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 점차 수준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시청자들도 부담 없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브레인 6인방'의 맏형 전현무는 "매주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제를 풀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예능"이라며 "지식 예능이라고 해서 심리적 벽을 세울 필요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첫 회에는 '건축' 분야의 유현준 교수와 '심리' 분야의 김경일 교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브레인 6인방'과 석학들 간의 지식 케미스트리다. 첫 회 녹화에서 '브레인 6인방'은 유현준 교수와 신경전과 밀당을 주고받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한다. 

 

이들이 마스터가 낸 퀴즈를 풀어 '지식 메달'과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 합심하는 모습은 프로그램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제작진 역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채널A '인간적으로'를 기획한 서혜승 CP를 중심으로, '애프터 시그널'의 연출자 문영석 PD, 전현무와 하석진이 함께했던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이은별 작가, 그리고 '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한국사' 시리즈의 작가팀이 참여했다.

 

이처럼 연예계 대표 브레인들과 각 분야 최고 석학들, 그리고 검증된 제작진이 총출동한 '브레인 아카데미'는 단순한 퀴즈쇼를 넘어 지식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2개 분야에서 매주 한 분야의 석학이 문제를 출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퀴즈 풀이와 함께 해당 분야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재미있게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채널A의 새로운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가 과연 퀴즈쇼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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