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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모범택시3')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하는 배우 장나라가 연기 인생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극중 장나라는 걸그룹 출신 연예 기획사 대표 강주리 역을 맡아, 성공한 사업가의 이면에 숨겨진 뒤틀린 내면과 탐욕을 연기할 예정이다.
공개된 '모범택시3' 스페셜 포스터는 장나라의 새로운 캐릭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포스터 속 장나라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링과 함께 이전과는 다른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 차가운 눈빛과 교활함이 엿보이는 입꼬리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범택시3' 제작진은 "다가오는 9, 10화는 K-POP 산업의 이면에 숨겨진 착취와 갑질, 비리를 다루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나라 배우가 기존의 선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악녀로 변신하는 모습이 드라마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범택시3'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대행하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의 이야기를 그린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장나라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모범택시3'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