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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eituan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중국 배달 서비스 플랫폼 1위 업체 메이퇀이 인스타쇼핑이 배달 부문의 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퇀은 기존 배달 사업 외 리테일 커머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데 사업부문은 매출액 기준 로컬 커머스가 73%, 신규 비지니스는 27% 로 구분된다.
박초화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스타쇼핑이 새로운 동력으로 배달 부문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배달 부문의 경쟁 심화가 예상되지만 메이퇀은 시장 점유율 70% 이상으로 압도적인 1위 기업이며 배달 인프라, 위치기반 기술력, 사업자, MAU(월간활성사용자)등 면에서 진입장벽이 형성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인스타 쇼핑이 주문 건수의 성장을 이끌며 카테코리, 서비스 다각화로 주문 단가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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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대신증권 |
올해 리오프닝 수혜로 락다운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호텔 예약 부문도 강한 성장 회복이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부문으로 전사 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박초화 연구원은 "메이퇀의 신규 비지니스 부문의 적자는 지속되고 있으나 신선품 배송의 매출 규모가 증가하고 풀필먼트 효율성 향상, ROI(투자수익) 기반 지역 확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시장 컨세서스 기준 올해 매출 26%, 순이익은 390% 성장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