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송년회 예정대로…당분간 준 비상경영체제"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3:52:30
  • -
  • +
  • 인쇄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선언하며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타격을 입은 금융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금융시장 불확실성 대응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현 위기상황에서 긴장감을 유지하며 당분간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의 유동성은 감독당국 기준을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금융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컨퍼런스콜, 대면 미팅, 서한 발송 등을 통해 건전성과 주요 재무지표의 안정적 관리 현황을 공유하겠다"며 "밸류업 프로그램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직원들에게 "고객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기술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연말연시 사내 행사는 차분하고 간소하게 하되 본사와 영업점의 연말 송년회 등은 예정대로 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김한국 젠틀몬스터, '공짜노동·부당처우' 파문…노동부, 조사 착수2026.02.04
경찰, '김병기 차남 청탁 의혹' 이석우 전 두나무 대표 소환2026.02.04
‘땅콩회항’ 폭로자 박창진, KAC 공항서비스 상임이사 유력2026.02.04
진양곤 HLB 의장, HLB이노베이션 지분 추가 매입..."책임경영·성장 자신감"2026.02.04
구윤철 부총리 "AI 신대륙 탐사, 국민 모두 나설 수 있어야…반도체·AI 총력 지원"2026.02.04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