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박선영, 제주도 첫 여행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3: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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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커플의 1박 2일 제주 데이트, 셀프 사진관서 프러포즈 포즈까지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일우와 박선영이 제주도에서 첫 1박 2일 여행을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158회에서는 김일우가 평소 즐겨 찾던 제주도에서 박선영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일우는 방송에서 "제주도를 좋아해 지난 6~7년간 매해 '한 달 살기'를 해 왔다"며 "제주는 제가 비교적 잘 알고 익숙한 곳이라 얼마 전 휴식 차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제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방파제에서 기다리던 김일우 앞에 박선영이 큰 여행 가방을 끌고 등장했다. 박선영은 "오빠 덕분에 제주까지 왔네. 오빠와 제주살이 한 번?"이라고 인사했고, 김일우는 그녀의 커다란 캐리어를 보며 "이 정도면 신혼여행 가방인데?"라고 농담을 건네 분위기를 달궜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신입생' 장우혁은 "저 상황에서는 손을 잡아줘야 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에 '오락부장' 문세윤은 "김종민을 따라잡으려다 못 잡으니까, 이제 김일우를 잡으려 하는 거냐?"고 농담을 던졌다. 

 

장우혁은 "종민이는 이제 저의 우상이다. 따라잡을 수 없는 천상계 존재"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제주의 한 셀프 사진관에서 여행의 추억을 담았다. 특히 김일우가 감귤 모자를 쓰고 한쪽 무릎을 꿇은 채 박선영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이 정도면 프러포즈!"라고 흥분했고, 김일우 역시 스튜디오에서 "나에게는 너무나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행 일정을 마친 후, 박선영이 숙소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김일우가 "선영, 안 자? 들어가도 돼?"라며 방문을 노크하는 장면이 방송된다. 이에 스튜디오의 '멘토군단'은 "19금으로 가는 거냐?"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김일우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응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김일우와 박선영의 제주 여행 첫날밤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 15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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