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인도 7개 공과대학과 전기차 핵심기술 공동 개발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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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V2G·배터리 기술 공동연구 본격화
15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 공동 연구체계 참여 계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현대차·기아가 인도 최고 공과대학들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와 전동화 핵심기술 공동 연구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인도 공과대학교(IIT) 하이데라바드와 칸푸르, 비스베스바라야 국립 공과대학교(VNIT) 나그푸르, 테즈푸르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 공동 연구체계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기아의 인도 산학협력 네트워크는 기존 IIT 마드라스·델리·봄베이를 포함해 총 7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현대차·기아는 현대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인도 전역 대학들과 배터리·전동화 분야를 비롯해 신소재 연구와 AI 기반 V2G 플랫폼 개발 등 총 39건의 공동 연구 과제를 진행한다.

IIT는 인도 전역에 23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최고 수준 공학 교육기관이다. VNIT 나그푸르는 EV 시스템과 열관리·전력전자·충전 인프라 분야 응용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테즈푸르대는 인도 북동부 지역 특화 연구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공동 연구를 통해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배터리 설계와 전동화 성능 개발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혁신센터 참여 대학 학장과 교수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대차·기아의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배터리·전동화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e-컨퍼런스와 기술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인도 정부·연구기관과의 협력 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환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체결하는 마스터 계약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미래를 향한 공동의 약속”이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인도 학계는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이며 더욱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현대차>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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