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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이준현 기자] 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에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이 직접 대화를 요청하며 임금교섭 재개 의사를 밝혔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23일 전 부회장과 약 1시간30분 동안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측이 먼저 제안해 성사된 이번 자리에서 노사는 교섭 재개 여부를 논의했다.
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직원들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가 교섭을 재개해 논의하면 좋겠다"며 대화 의사를 직접 전달했다.
노조는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와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를 교섭 재개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전 부회장은 "DS 부문 내 사업부 간 성과급 배분 방식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다양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단기간 내 다시 만나 논의하자"고 답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하고 오는 5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했으나, 이번 면담을 앞두고 계획했던 이재용 회장 자택 앞 기자회견을 철회했다.
노조는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 OPI 상한 폐지, 임금인상률 7% 등을 2026년 임금교섭의 핵심 요구로 내걸고 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