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글로벌 위상 조명 및 미래 비전 공유…현지 문화 산업계와 협력 강화
빙 첸 골드하우스 의장은 "K-팝은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힘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문화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키아나 콘리 아킨로 레코딩 아카데미 LA 지부 전무는 "K-팝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음악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글로벌 음악계의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는 K-팝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언급하며, "하이브의 비전은 K-팝 시장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K-팝의 성공 전략을 전 세계 아티스트 및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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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하이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현지 주요 문화 산업 단체와 함께 대규모 네트워킹 이벤트를 개최하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K-팝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재확인하고, 현지 문화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현지시간) LA 더 웨스트 할리우드 에디션에서 열린 '글로벌 음악 산업의 재편: K-팝의 엔터테인먼트 청사진' 행사에는 골드하우스, 레코딩 아카데미 산하 골드 뮤직 얼라이언스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음악 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K-팝의 문화적 가치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골드하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인 및 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이며, 골드 뮤직 얼라이언스는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산하 조직으로 아시아계 음악 전문가들의 영향력 확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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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
빙 첸 골드하우스 의장은 "K-팝은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힘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문화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키아나 콘리 아킨로 레코딩 아카데미 LA 지부 전무는 "K-팝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음악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글로벌 음악계의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는 K-팝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언급하며, "하이브의 비전은 K-팝 시장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K-팝의 성공 전략을 전 세계 아티스트 및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하이브>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