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마지막까지 존재감 빛났다 ('7인의 탈출')

김상협 / 기사승인 : 2023-10-23 15: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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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배우 정다은이 ‘7인의 탈출’에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정다은은 지난 주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송지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정다은이 연기한 송지아는 한모네(이유비)가 성찬그룹 후계자 심준석(김도훈)과 불륜 관계였다는 걸 세간에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미 자신의 데뷔를 무산시키고 누명을 씌웠던 한모네가 계속 자신을 좌지우지하려 하자 반격에 나선 것.

금라희(황정음)의 만류에도 뜻을 굽히지 않은 송지아는 모든 것을 밝히기로 결심하고 심회장(김일우)을 찾아가 긴장감을 일순 끌어올렸다. 하지만 9회 말미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섬뜩한 충격을 자아내며 극 전체를 뒤흔들었다.

이렇듯 정다은은 ‘7인의 탈출’에 등장할 때마다 극 흐름을 바꿔놓는 등 전방위로 존재감을 떨치는가 하면,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된 이후에 이르기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활약을 이어가며 신 스틸러다운 행보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캐릭터의 차진 매력을 살려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한 정다은.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알파경제 김상협 (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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