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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의약품유통협회)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국내 대형병원과 세미병원 급에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병원 도매업계가 대웅제약의 유통 왜곡 정책과 이지메디컴의 독점적 수수료 착취 행태를 정조준하며 전면적인 연대 투쟁을 선언했다.
28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병원도매업계는 지난 22일 ‘대웅제약 거점도매 정책 관련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는 병원 의약품 유통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대형 도매업체들이 대거 참석해 최근 약국 유통 시장을 흔들고 있는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정책 저지 투쟁에 전격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형 도매업체들이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를 결의함에 따라, 유통업권 수호를 위한 공동 대응 전선은 한층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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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병원 대형 도매업체들이 이번 투쟁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한 것은 거대 제약사의 독선과 독점 플랫폼의 횡포로부터 대한민국 의약품 공급망의 근간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라며 “대웅제약과 이지메디컴은 유통업계의 엄중한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여 상생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즉각 책임 있는 결단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동에서 채택된 성명서에는 대웅제약과 이지메디컴을 향한 강도 높은 규탄 목소리가 담겼다.
이번 성명서의 핵심 골자는 이지메디컴의 과도한 수수료 문제와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정책 철회다.
병원도매업계는 기존 병원 공급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체 유통업계의 공멸을 막기 위해 약국 유통업계의 저지 투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
유통협회와 병원도매업계는 요구 불응 시 병원 유통 시장 내에서 대웅제약 제품을 타 제약사 제품으로 바꾸는 ‘대체 품목 전환 운동’에 즉각 돌입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 향후 제약·유통업계 간의 전면전과 파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