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스타들, '하우스 오브 걸스' 총출동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4: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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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콰이엇부터 창모까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미션 예고

(사진 = ENA ‘하우스 오브 걸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ENA 예능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걸스'가 국내 최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을 대거 섭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밤 11시 방송되는 2회에서는 더 콰이엇, 창모, 릴보이, 애쉬 아일랜드 등 음원 차트를 강타한 힙합 스타들이 출연해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미션을 펼친다.

 

방송 예고에 따르면,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은 힙합 아티스트들의 등장 소식에 "멘붕"에 빠졌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저스디스를 시작으로 쟁쟁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등장하자, 현장은 즉시 축제 분위기로 전환됐다.

 

"이렇게 모이기 힘든데 힙합 페스티벌에 온 것 같다", "'쇼미더머니'도 이 정도는 아닌데"라는 감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창모는 "요즘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음악이 잘 안 나온다"는 솔직한 근황을 털어놓았다. 

 

이에 릴보이가 "갑자기 병약해진 이유가?"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의 무대를 관람한 후 함께 작업하고 싶은 파트너를 선택하는 과정이다. 저스디스는 한 참가자를 향해 "제가 들었을 때 지적할 부분이 하나도 없다. 이 분이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애쉬 아일랜드, 릴보이, 창모, 언에듀가 동시에 한 명의 참가자를 지목해 '몰표' 현상이 발생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가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힙합 컬래버레이션' 미션의 전체 과정과 결과는 30일 밤 11시 ENA '하우스 오브 걸스'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음원 차트를 강타한 힙합 아티스트들과 신선한 조합의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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