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라디오스타'서 직업의 명암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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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건강 문제와 '성격 파탄자' 소문 해명 등 솔직 토크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직업이 가진 명암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26일 방송된 '서바이벌 피플, 피의 플레이어' 특집에서 빠니보틀은 239만 구독자를 보유한 성공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와 함께, 직업의 이면에 숨겨진 고충을 공개했다.

 

빠니보틀은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디스크 증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자유로운 삶을 즐기지만, 최근 여행에서는 비행기만 수십 시간을 타야 했다"고 설명했다.

 

방송계에서 '성격 파탄자'로 소문난 것에 대해서도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빠니보틀은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박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그의 솔직함은 여행 경험담에서도 드러났다. 빠니보틀은 "노홍철과 함께 떠난 남극 여행에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행 전후의 경험을 공유하며 여행의 묘미를 설명했다.

 

과거 남긴 '구글 리뷰'로 인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빠니보틀은 "중간이 없는 극과 극의 솔직한 리뷰를 남겼는데, 부분적으로 '블러' 처리돼 공개되면서 당황했다"고 회상했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의 예측불가한 질문과 게스트들의 솔직한 답변으로 유명한 토크쇼다. 이날 방송에서는 빠니보틀 외에도 장동민, 홍진호, 허성범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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