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크차징(BLNK), 충전 인프라 종합 사업자..사업영역 확대 지속"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15: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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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블링크차징)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북미 유일 충전 인프라 종합 사업자인 블링크차징(BLNK)이 사업 영역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블링크차징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부터 설치, 운영, 충전기 유지와 보수까지 수직 계열 통합을 완료해 종합 솔루션 제공 가능한 북미 유일의 기업으로 충전 인프라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까지 보유해 턴키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인프라 구축 가능 지역은 북미 외에도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지역까지 확대 중으로 충전기 매출 비중은 북미 78%, 기타 22% 수준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링크 차징은 전기차 충전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직접 개발하고 제조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출처=NH투자증권)

 

또,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와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미국 정부는 BAA(Buy American Act) 행정명령 시행 당시 44만대에 이르는 연방정부 소속의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 지자체의 전기차 전환에 따른 충전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블링크 차징은 올해 3월 미국의 우편 공사인 USPS(United States Postal Service)와 41,500대의 전기차 완속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19.2kW급 듀얼포트 충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9월에는 유타 주의 전기차 충전기 조달 업체로 선정됐고, 유타 주는 정부기관, 비영리기관 등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충전기와 기타 설비를 구매할 계획이다.

 

하늘 연구원은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는 이미 10대의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 속도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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