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 오뚜기 회장, 작년 실적 부진에도 보수 13억6천만원…9% 증가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5-03-19 15:00:33
  • -
  • +
  • 인쇄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지난해 회사의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8.9% 인상된 13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오뚜기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해 급여 9억6000만원과 상여금 4억원을 포함해 총 13억60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이는 전년 보수액 12억4900만원보다 약 1억1100만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함 회장이 받은 상여금에 대해 회사는 대내외적 경영 환경 악화에도 지난해 매출이 2조9268억원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한 점과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확산시킨 성과가 반영됐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작년 기준 오뚜기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9% 줄었습니다.

이외에도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는 지난해 8억500만원을 받아 전년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호 부사장은 연봉으로 총 5억1800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오뚜기의 직원 수는 총 3460명이었으며,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9.3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90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주요기사

[단독] 삼성반도체, 수율 확보 방식…순차→다중으로 전격 전환 : 알파경제TV2025.10.24
[단독] 한화, 여천NCC 살린다더니..에틸렌 장기수급 계약 '아직도' 안했다 : 알파경제TV2025.10.22
공정위 과징금 부과…쿠팡, 3년반 1628억원 최다 '불명예' : 알파경제TV2025.10.20
KDB·신한·iM라이프, 보험금 절반 이상 '지연지급'…소비자 불만↑ : 알파경제TV2025.10.20
[현장] W코리아, 20년간 11억 기부 홍보했지만 실제론 3억…책임론 번지는 두산 : 알파경제TV2025.10.20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