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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승택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을 시작으로 2026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총상금 91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올 시즌 첫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당초 PGA 투어는 9일 더 센트로 시즌을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마우이섬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해당 대회가 취소되면서 소니오픈이 개막전으로 확정되었다. 가을 시리즈를 포함해 11월까지 이어질 이번 시즌은 4명의 한국 선수가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시즌 신인으로 PGA 투어에 데뷔하는 이승택 선수에게 많은 관심이 쏠린다. 1995년생인 이승택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자격으로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PGA 2부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콘페리투어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시즌 포인트 13위에 올라 PGA 투어 카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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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2023년 소니오픈 우승 당시 김시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2023년 소니오픈 우승자인 김시우 선수와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김주형 선수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콘페리투어 상위권자 자격으로 2년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하는 김성현 선수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최상위권 선수들은 불참한다. 출전자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5위 러셀 헨리(미국)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J.J. 스펀(미국)과 지난 시즌 PGA 투어 3승을 거둔 벤 그리핀(미국)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이 대회 챔피언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콜린 모리카와,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역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PGA 투어 통산 34승에 빛나는 62세의 비제이 싱(피지)도 통산 상금 순위를 통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지난해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던 닉 테일러(캐나다)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가 발표한 파워랭킹에서는 헨리, 스펀, 마쓰야마가 각각 1위부터 3위를 차지했으며, 김시우 선수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