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다보스서 글로벌 화학 공급망 전략 논의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2 15: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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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 CEO들과 미래 모색...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 만나 투자 계획 협의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왼쪽)를 만나 인도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HS효성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026년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화학 산업의 중장기 전략과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세계 주요 화학기업 최고경영진들이 모여 글로벌 화학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화학 거버너스 미팅’에 공식 초청돼 참석했다.

해당 회의에는 독일 BASF, 미국 Dow, 사우디아라비아 SABIC 등 글로벌 화학기업 10여 개사가 참여했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화학 기업 CEO들과 만나 최근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화학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동 및 중국의 설비 증설이 가져올 장기적 파급효과에 대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한 HS효성이 추진 중인 친환경 소재 사업과 저탄소 전환(Net-Zero) 전략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화학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변화와 기업 간 협력 필요성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조 부회장은 포럼 기간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재무장관을 만나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 한국과 한국 기업들이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샴페인 장관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조 부회장은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보여준 양국 간 협력과 캐나다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한국과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강화된 양국 간 협력과 캐나다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인도 시장 공략과 관련해서는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와 만나 현지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인도 서부에 위치한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 전체 산업 생산의 약 15%, 국내총생산(GDP)의 약 14.7%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 거점이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글로벌 소재 강자인 HS효성이 해당 지역 투자를 통해 인도 내수와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각국 기업 및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저탄소 전환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HS효성>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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