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 황희찬 없이 풀럼에 패배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5:13:56
  • -
  • +
  • 인쇄
EPL 27라운드, 울버햄프턴 1-2 풀럼... 강등권 탈출 실패
사진 = 황희찬 [AFP=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풀럼에 패배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부상으로 결장한 황희찬의 공백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26일(현지시간)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27라운드에서 울버햄프턴은 풀럼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프턴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17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울버햄프턴은 풀럼의 라이언 세세뇽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8분 주앙 고메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 2분 풀럼의 로드리고 무니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울버햄프턴의 주력 공격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지난 9일 FA컵 32강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프턴(승점 22)은 18위 입스위치(승점 17)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울버햄프턴의 시즌 성적은 6승 4무 17패를 기록 중이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복귀와 함께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쌓아 강등권 탈출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정승원,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계까지 섭렵2025.09.05
축구 대표팀, 미국전 앞두고 완전체 훈련 돌입2025.09.05
다저스 김혜성, 38일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2025.09.05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챌린지 투어 첫 우승2025.09.05
우주소녀 다영, 9년 만에 솔로 데뷔2025.09.0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