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재화·김아영의 숨겨진 이야기 대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5: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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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의 '옥씨부인전' 비하인드와 김아영의 연기 열정!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인기 토크쇼 '라디오스타'가 오는 5일 방송에서 배우 김재화와 김아영을 초청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특집은 ‘수상’한 그녀들’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며, 배우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김재화는 드라마 '옥씨부인전' 촬영 중 제작진이 요청한 “납득이처럼 해달라”는 요구사항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그는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었던 임지연과의 첫날밤 교육 신을 언급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외에도 프랑스어 개인기로 ‘한국 이다도시’라는 별명을 얻으며 MC들과 게스트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해 김영옥은 "물건이네"라며 칭찬했다.

 

10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그는 과거 아들을 임신했던 시절 방송에 참여했던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또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두 동생들과 함께 출연하며 K-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세 자매가 한 작품에 등장했던 사실과 연말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김아영은 최근 ‘SNL 맑눈광’에서 메소드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친오빠에게 받은 “너 뭐 돼?”라는 팩트 폭행 조언을 언급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 일화를 공유했다. 또한 신동엽 유튜브 출연 당시 술버릇을 고치게 된 계기와 그 비법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어 구교환과 같은 배우와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는 신인상을 기대했지만 대신 우수상을 받아 놀랐다는 솔직한 소감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두 배우의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를 통해 방영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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