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모수 서울' 재오픈…1인 42만 원 화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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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 셰프의 '모수 서울', 고급 가격 논란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 다시 문을 연다. 이번 재오픈에서는 저녁 코스 가격이 1인당 42만 원으로 책정돼 주목받고 있다.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모수 서울'은 오는 22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점심 운영 없이 저녁 코스로만 진행된다. 이와 함께 콜키지 비용은 와인 한 병당 20만 원이며, 테이블 당 최대 반입 가능한 와인은 한 병으로 제한됐다.

 

안성재 셰프는 지난 2023년까지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았다. 그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의 요리를 맛보고 싶어 하는 관심이 급증했고, 많은 이들이 '모수 서울'의 재오픈을 기다려왔다.

 

안 셰프는 CJ제일제당과의 협력 종료로 인해 과거 영업을 중단했으나 이번에는 독립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레스토랑 준비 소식을 알렸으며, 고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가격은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낳았다. 고가 정책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일부는 이 같은 가격이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품격을 반영한다고 보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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