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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숏폼 '러브 웨이브')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강도윤이 숏폼 플랫폼 '펄스픽'의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러브 웨이브'에서 동해안 럭셔리 서핑샵 외동아들 역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러브 웨이브'는 정략결혼을 피해 동해로 도피한 재벌 상속녀 유메리(송수이 분)가 남장을 하고 서핑샵에 취직하며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강도윤은 이 작품에서 서핑샵 관리자 신수호 역을 맡아 유메리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극 중 신수호는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막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그러나 '남자'로 위장한 유메리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태도로 그녀를 여성처럼 섬세하게 대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 작품은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의 리드보컬 다영이 OST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강도윤은 184cm의 훤칠한 키와 강아지상의 얼굴로 '동해안 킹카'라는 별명에 걸맞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는 '소실', '정의의 사람들', '집으로'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쌓았으며, 드라마 '눈물의 여왕', '택배기사' 등에 출연하며 방송가에서도 입지를 다져왔다.
'러브 웨이브'는 세로형 화면에 최적화된 '세로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되어 모바일 시청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남장 여자와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서핑샵 청년의 관계를 중심으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도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강도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