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규모 확대, 신곡 발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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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블랙핑크가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의 일정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투어는 약 2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블랙핑크의 투어 일정에 6개 도시 13회 공연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추가된 공연 일정에는 10월 18∼19일 대만 가오슝, 10월 24∼26일 태국 방콕, 11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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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로써 블랙핑크는 7월 5∼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이는 2023년 9월 '본 핑크'(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콘서트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전날 블랙핑크의 신곡 발매 계획도 함께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투어와 함께 새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글로벌 음악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G 측은 "'데드라인'이란 투어 제목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치열하게 제작 과정에 임하고 있다"며 "블랙핑크 공연의 최정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