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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ENA ‘나는 SOLO’)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SBS Plus와 ENA의 인기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5기에서 영철과 미경이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4월 2일 밤 10시 30분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랜덤 데이트'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철과 미경은 데이트 초반부터 자연스럽게 손깍지를 끼며 연인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량 안에서도 스킨십을 이어간 두 사람의 관계 발전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트 중 미경은 영철에게 "너도 되게 끌리는 느낌은 있다. 근데 나랑 잘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영철이 "직진이면 부담?"이라고 묻자, 미경은 "상대에 따라 다르긴 한데, 호감 가져주면 고맙고 멋있지"라고 답했다. 영철은 이 말을 듣고 "그럼 직진할게"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미경이 처음에는 영철을 마음에 두지 않았다는 고백이다. 미경은 "어제까진 없었다.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첫인상으로는 영철을 배제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에 영철은 "하지 마. 배제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라며 다급히 반응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내내 손을 잡고 있었으며, 헤어질 때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철은 "(숙소에) 들어가서 손 못 잡네"라고 말했고, 미경 역시 "약간 바람 피우는 느낌"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미경은 "자기야! 달 좀 봐~"라는 애교 섞인 말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26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1%(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상승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펀덱스 차트에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하며, 올해에만 다섯 번째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철과 미경의 랜덤 데이트 전체 내용은 4월 2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