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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A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블랙핑크 출신 제니가 자신의 솔로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의 리믹스 버전을 11일 발매했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는 이번 리믹스에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 페기 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라이크 제니'는 제니가 직접 작사·작곡 과정에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과 독창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곡은 개인의 고유한 색깔을 유지하며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음악 산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곡은 발매 이후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수록 앨범 '루비'(Ruby)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라는 주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니의 글로벌 행보는 음원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오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는 제니의 국제적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리믹스 발매는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이루어져 제니의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