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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블랙핑크의 로제가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알렉스 워런의 신곡에 목소리를 더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7일 로제가 워런의 신곡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곡은 이별 후에도 여전히 마음속에 상대방을 품고 있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다음 달 18일 발매 예정인 워런의 새 앨범의 선공개 트랙으로 공개됐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별 후의 쓸쓸한 감성이 두 아티스트의 연기를 통해 표현됐다. 특히 로제는 감성적인 표정과 눈빛으로 외로움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알렉스 워런은 올해 2월 발표한 '오디너리'(Ordinar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두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로제는 다음 달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활동 재개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