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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S '올 어바웃 K-밥')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올 어바웃 K-밥'이 19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황광희, 윤두준, 조서형 셰프가 진행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비주얼 먹방쇼'를 표방하고 있다.
첫 회에서 세 진행자는 조서형 셰프가 운영하는 을지로 식당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광희는 "저희가 찐 'K-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뭉쳤다"며 "앞으로 맛집에 대한 고급 정보를 캐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두준은 "많은 분들이 먹방을 보는 이유가 밥친구가 필요해서인 것 같다. 시청자들의 대리 만족을 위해 최대한 열심히 맛있게 먹어보겠다"고 전했다. 조서형 셰프는 "셰프로서 좀 더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엄마'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첫 번째 맛집을 찾아 나선 세 사람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황광희는 "암사동에 경락 고수가 있어서 예전에 자주 왔었다. 제 턱을 다 날려주신 분"이라며 과거 미용 관리 경험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이 찾은 첫 번째 맛집은 닭갈비와 막국수를 함께 제공하는 식당이었다. 이곳에서 조서형 셰프는 막국수를 더욱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해 동료 진행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두 번째 맛집 탐방지로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막창집을 방문했다. 황광희는 "사실 제가 막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첫 막창집에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조서형 셰프가 직접 구워준 막창과 특제 소스를 맛본 후 "이런 '겉바속촉'은 처음이야!"라며 감탄했다.
'올 어바웃 K-밥'은 SK브로드밴드 B tv 1번, KT Genie TV 44번, LG U+TV 61번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채널S PLUS는 SK브로드밴드 B tv 52번, KT Genie TV 259번, LG U+TV 94번에서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 정보와 이벤트는 채널S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