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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드 도미니언 화물선)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파산한 옐로우에 대한 청산작업이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럭 운송업체 올드 도미니언 화물선은 파산한 옐로우의 터미널 포트폴리오를 인수하기 위해 15억 달러를 제안했다.
지난 18일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옐로우의 입찰 제안가는 이번 주 초 발표된 에스테스 익스프레스의 스토킹호스 입찰 제안가 13억 달러를 초과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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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드 도미니언 화물선) |
옐로우의 터미널 포트폴리오에 대한 경쟁적인 제안은, 회사가 청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새롭고 덜 비싼 파산 대출을 확보한 뒤,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옐로우 최대주주인 시타델 크레딧마스터 펀드 LLC와 헤지펀드 MFN 파트너스는 옐로우의 청산을 위해 1억4천250만 달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드 도미니언의 제안은 향후 파산 보호법(챕터 11)에 따른 경매에서 옐로우 터미널 포트폴리오에 대한 최저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