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형님은 파까지 먹으니 진짜 여친 없구나~” 환장의 티키타카!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6: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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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곽튜브·김대호, 특급 보양식 앞에서 솔직한 연애 토크 펼쳐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가 18일 밤 9시 10분 방송에서 광주의 특급 보양식 '생고기' 맛집을 찾아 나선 세 남자의 여정을 담아낸다.

 

MBN과 채널S 공동 제작으로 방영되는 이번 26회 에피소드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먹친구' 김대호와 함께 광주 맛집 탐방에 나선다.

 

"프리랜서에게 제일 중요한 건 체력이다. 우리 대호 든든한 거 먹여야지"라며 전현무는 김대호를 위한 보양식 맛집 탐방을 제안했다. 세 사람은 소를 직접 도축하고 발골, 정형까지 하는 27년 경력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고깃집을 찾아 생고기를 주문했다.

 

밑반찬이 차려지자 전현무는 전라도 김치 맛에 감탄하며 "대호 집 같은 맛이다. 약간 쿰쿰하고 노포스러우면서..."라고 표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생고기, 생간, 천엽, 대동맥이 한 접시에 담긴 특급 보양식이 등장하자 세 사람은 "으메~ 쫄깃한 거~"라며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식사 중 전현무는 김대호에게 "너 마늘 먹는 것 보니까 진짜 솔로인가 보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대호는 "형님은 파까지 먹는 거 보니까 진짜 여자친구 없구나"라고 맞받아쳤다.

 

대화는 더욱 솔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김대호는 "마지막으로 소개팅한 여성이 있는데,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독감에 걸렸다고 했다. 너무 안 낫고 있다"고 자신의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전현무가 "최근에 매력적이라고 느낀 분은 없냐?"고 질문하자 김대호는 주저 없이 "하지원 씨!"라고 답해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솔로 3인방'의 솔직담백한 연애 토크와 함께 김대호의 체력을 보충해준 광주 생고기 맛집의 정체는 18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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