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수윤, 생애 첫 패션쇼 런웨이 데뷔 성공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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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신진 디자이너 육성 위한 '하이서울패션쇼'서 모델로 활약

(사진 = 하이서울패션쇼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로켓펀치 멤버 수윤이 패션 모델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수윤은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5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25FW-26SS 하이서울패션쇼'의 에트왈(ATTWAL) 브랜드 쇼에 모델로 참여해 런웨이에 섰다.

 

하이서울패션쇼는 서울시가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과 2026년 봄/여름(S/S) 시즌의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이 패션쇼는 한국 패션의 성장을 촉진하고 라이징 브랜드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에트왈은 전통 민화를 현대적인 기법인 뚜왈드주(Toile de Jouy)와 접목해 재해석한 한복 브랜드다. 수윤은 이날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독창적인 한복 의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자신감 있는 표정, 당당한 워킹으로 무대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윤은 무대 위에서 보여준 발랄한 모습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런웨이를 장악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활동을 넘어 패션 모델로서의 역량까지 입증하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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