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고서’ MC 제이쓴, “홍현희와 결혼할 때 해외에서 살아보자고…”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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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고서' 첫 방송서 태국 치앙마이 생활 정보와 현지 꿀팁 공개

(사진 = MBN, MBC드라마넷 '살아보고서')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한 달 살이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첫 방송되 MBN·MBC드라마넷 신규 예능 '살아보고서'에서 MC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와의 결혼 당시 해외살이에 대한 자신의 로망을 드러낸다.

 

'살아보고서'는 의뢰인의 조건과 목적에 맞춰 해외 국가별 맞춤형 생활 가이드와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 해외살이 지침서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살아볼 의뢰인'으로 출연한 배우 김응수는 MC 이지혜와 제이쓴에게 해외살이 컨설팅을 요청했다. 제이쓴은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저도 아내와 결혼할 때 세계 각국에서 한 달씩 살아보자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며 자신의 해외살이 로망을 공개했다.

 

제이쓴은 태국 한 달 살이에 최적화된 장소로 치앙마이를 강력 추천하며, '태국 국제 부부'인 윤성훈과 남폰을 가이드로 소개했다. 윤성훈은 "군대 후임이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태국인 아내를 소개해줘, 10년을 연애하다가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자신들이 실제 거주 중인 태국 타운하우스 '무반'을 공개했다. 이곳에는 전용 산책로, 강아지 공원, 헬스장,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남폰은 "골프장, 주유소, 국제 학교까지 갖춘 '무반'도 있다"고 덧붙여 골프 마니아인 김응수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태국 현지의 저렴한 골프장 정보가 공개되자, MC들은 "한국에서 라운딩 한 번 하는 가격으로 한 달 동안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설명에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태국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내국인 가격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생활비 절약 팁도 소개됐다.

 

제이쓴은 "실제로 태국 한 달 살이를 하려고 알아봤는데, '태국 살이'를 하는 게 증명되고, 여러 테스트를 거치면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해 김응수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한편, 이지혜는 도시보다 시골을 선호하는 김응수를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한 달 살이를 추천했다. 김응수가 이지혜와 제이쓴이 추천한 두 곳 중 어디를 최종 선택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 '살아보고서'는 매주 현지인들이 알려주는 생활 정보와 꿀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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