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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블랙핑크 지수 솔로 팬 미팅 투어 [블리수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4일 필리핀 마닐라와 15일 태국 방콕에서 '라이츠, 러브, 액션!'(LIGHTS, LOVE, ACTION!) 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소속사 블리수가 18일 발표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수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진행하는 단독 투어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공연에서 지수는 최근 발표한 솔로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의 전곡과 함께 히트곡 '꽃',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투어 타이틀에 맞춰 '라이츠', '러브', '액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에서는 질의응답, 액자 꾸미기, 몸으로 말해요 등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다채로운 게임 코너도 마련됐다.
"이번 투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했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힌 지수는 "오늘 우리는 '블링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늘 함께하며 서로에게 힘이 돼 주면 좋겠다"고 현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수의 '라이츠, 러브, 액션!' 투어는 앞으로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 대만 타이베이 메세 타오위안,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 베트남 하노이 마이딘 실내 육상 경기장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