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신예 발굴 나선다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6:44:24
  • -
  • +
  • 인쇄
ENA '하우스 오브 걸스'서 아티스트 메이커로 첫 선, "평범한 팀 만들지 않겠다"

(사진 = ENA, 콘텐츠브릭)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인디 음악계의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는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ENA의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가 최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10명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이 100일 동안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5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이 확정됐다.

 

가수 김윤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티스트 메이커'로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차 티저에서 그는 "평범한 팀을 만들고 싶진 않다"며 분명한 포부를 밝혔다. 

 

"이 분들은 굉장히 오랫동안 꿈을 좇아오신 분들이더라. 이분들의 재능을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김윤아는 언급했다.

 

김윤아와 함께 양동근(YDG), 신용재, 소유가 '아티스트 메이커'로 참여하며, 배우 이이경은 '매니징 디렉터' 겸 MC로 나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 제작을 이끌게 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짧게 소개됐다. 노래, 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는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의 모습에 '아티스트 메이커'들은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신용재는 "음색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극찬했으며, 양동근은 "가자! 보여줘야 돼!"라며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아티스트 메이커' 전원이 박수갈채를 보내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오디션이 아닌, 인디 음악계에서 오랜 시간 꿈을 좇아온 아티스트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김윤아를 비롯한 네 명의 '아티스트 메이커'들이 어떤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발전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우스 오브 걸스'는 오는 23일 금요일 밤 11시 ENA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정승원,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계까지 섭렵2025.09.05
축구 대표팀, 미국전 앞두고 완전체 훈련 돌입2025.09.05
다저스 김혜성, 38일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2025.09.05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챌린지 투어 첫 우승2025.09.05
우주소녀 다영, 9년 만에 솔로 데뷔2025.09.0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