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10인 완전체로 귀환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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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활동 중단했던 정훈 2년 만에 합류, 새 미니앨범 발표

(사진=KQ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10인 완전체로 컴백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5집 'HOUSE OF TRICKY : SPU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민재는 "첫 완전체 컴백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10명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우는 "정훈이 합류하면서 너무 든든하다. 또 다른 시작 같은 느낌이 든다. 싸이커스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보 'HOUSE OF TRICKY : SPUR'는 싸이커스가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그동안 구축해 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세계관 시리즈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컴백은 무릎 부상과 십자인대 파열로 약 2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정훈이 팀에 복귀해 완전체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며 완전체로서의 시너지를 보여줬다.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싸이커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커스의 새 미니앨범 'HOUSE OF TRICKY : SPUR'는 4일 오후 1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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