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5년 만의 데뷔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6: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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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조 그룹, '더 체이즈'로 글로벌 팬심 공략 나서

 

사진 = 하츠투하츠 (서울=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24일 첫 싱글 '더 체이즈'(The Chase)로 공식 데뷔했다. 이는 2020년 에스파 이후 SM이 선보이는 첫 걸그룹이다.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SM 창립 30주년에 맞춘 데뷔에 대한 감사와 포부를 밝혔다. 이안 멤버는 "좋은 음악으로 SM의 '더 퓨처'(The Future·미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츠투하츠는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SM이 2007년 소녀시대 이후 18년 만에 선보이는 5인 이상의 다인원 걸그룹이다.

 

인도네시아 출신 카르멘은 소녀시대의 영향으로 K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TV에서 소녀시대 선배의 '더 보이즈'(The Boys)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따라 했고,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SM에 들어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더 체이즈'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보컬 멜로디가 특징이다. SM의 히트메이커 켄지가 작사·작곡을 맡았으며, 영국 R&B 걸그룹 플로가 작곡에 참여했다. 주은 멤버는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장르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룹명에 담긴 의미처럼, 하츠투하츠는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은은 "2025년 신인상과 음악 방송 1위"를 목표로 제시했다.

 

지우 멤버는 그룹 로고에 있는 네 잎 클로버를 언급하며 "여러분의 일상에 특별한 의미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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