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 "평생 함께할 사람 만난 것은 축복"
![]() |
(사진 = 아이린 SNS 캡처)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아이린이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며 새 출발을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린은 이날 2년여 동안 교제해온 비연예인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에 이르게 됐다.
아이린은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먼저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2012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아이린은 방송과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그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와 미국 타임지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결혼식 이후 아이린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업계에서는 그가 결혼 후에도 방송과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