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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
[알파경제=강명주 기자] 카카오가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27일 카카오는 ‘카카오테크 AI 스쿨 - 사장님 클래스’를 신설하고, 첫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 기술이 일상과 비즈니스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며, NIA의 디지털배움터 강사도 함께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향후 카카오는 NIA와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AI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테크 AI 스쿨’은 업종별 특성과 활용 수준을 고려해 패션·뷰티, 요식업·카페 등 업종 특화 과정과 모든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텍스트·이미지 생성, 홍보 콘텐츠 제작, 반복 작업 자동화 등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 AI를 활용해 신규 메뉴 홍보 이미지를 제작하거나 상품 소개 콘텐츠를 빠르게 완성해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교육은 10월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약 1,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료제공 = 카카오>
알파경제 강명주 기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