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제네시스가 '럭셔리 고성능'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향후 10년을 위한 확장 전략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제네시스는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양산 모델 'GV60 마그마'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 브랜드 출범 10년간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쌓아온 입지를 넘어, 정제된 감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결합한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GV60 마그마는 지난해 공개된 콘셉트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는데요. 낮고 넓은 차체에 마그마 전용 컬러와 독특한 3홀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습니다. 제네시스 양산 전동화 모델 중 가장 뛰어난 동력 성능을 자랑하는 이 차량은 최대 토크 790Nm, 제로백 10.9초, 최고 속도 264km/h를 기록합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판매 100만 대를 달성했다"며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앞으로 10년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선언하는 상징이며, 한국의 혁신과 글로벌 비전을 결합해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네시스는 이와 함께 '럭셔리 고성능'의 미래를 보여주는 '마그마 GT 콘셉트'도 공개했습니다. 이 콘셉트카는 향후 10년간 구축해 나갈 퍼포먼스 헤리티지를 담은 새로운 스포츠카 형태로, 정제된 럭셔리와 모터스포츠 정신을 결합한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입니다.
성능 면에서 GV60 마그마는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을 발휘하며, 부스트 모드에서는 478kW(650마력), 790Nm까지 상승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10.9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가속 성능을 갖췄습니다.
최적화된 서스펜션 지오메트리와 전자제어 서스펜션, EoT 제어 시스템 등을 통해 코너링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실내는 샤무드 소재와 마그마 고유의 스티치, 퀼팅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담아냈습니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전용 드라이브 모드, 부스트 모드, 런치컨트롤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통해 운전자에게 몰입감 높은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마그마 전용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가상 사운드 시스템은 운전자의 감성을 자극하며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GV60 마그마는 내년 1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