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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버클리 (사진=W.R. 버클리)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W.R. 버클리의 주식은 화요일에 상승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W.R. 버클리 보험 회사는 예상보다 높은 분기 수익을 발표하고 순 투자 수익에 대한 탁월한 성적을 기록했다.
W.R. 버클리는 3분기 순이익이 주당 1.23달러로 전년 동기 82센트보다 높았다고 발표했다. 팩트셋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은 1.19달러였다.
W.R. 버클리는 이번 분기 순투자 수익은 2억 70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억 280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W.R. 버클리 경영진은 실적 발표에서 "높은 금리 환경으로 인해 투자 수익이 전년 대비 의미 있는 증가를 이뤘다"며 "기록적인 영업 현금 흐름의 혜택을 받고 더 높은 금리로 재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작성된 총 보험료는 33억 5천만 달러이며, 순보험료는 28억 5천만 달러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다우존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W.R. 버클리 주가는 화요일 7.7% 상승한 67.71달러로, 2020년 11월 9일 12% 상승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이다.
이 주식은 S&P 500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인 주식 중 하나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