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 피해자 보상 검토”

김단하 / 기사승인 : 2025-12-03 18: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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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단하 기자] 쿠팡의 박대준 대표는 대규모 회원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하여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석해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의 '전원 보상'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보상 범위와 시점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검토 중이며,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자를 중심으로 보상안을 마련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쿠팡 IT 관련 부서 직원의 상당수가 외국인이라는 주장에 대해 박 대표는 "한국인이 절대다수이며 외국인은 소수"라고 해명했다. 

 

정보 유출에 대한 공지가 미흡하다는 지적에는 "신속히 협의하여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석 쿠팡 의장의 소재와 귀국 여부에 대해 박 대표는 "현재 해외에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으며, 귀국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미국 모회사 쿠팡 Inc.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어 비판을 받고 있다.

 

알파경제 김단하 (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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