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에어(WZZZY.OTC), 프랫 앤 휘트니 검사에 운송량 10% 줄어든다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09-12 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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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에어 A321 항공기. (사진=위즈에어)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대대적인 비행기 엔진 검사로 갈 길 바쁜 위즈에어 운송량에 문제가 생길 전망이다.

위즈에어는 11일(현지시간) 프랫 앤 휘트니의 터보팬 검사로 인해 2024 회계연도 하반기에 운송량 10% 감축을 예상했다.

항공우주 공급업체인 RTX는 이날 오전 자사 항공기 일부에 대한 접지 가능성 품질 검사를 위해 600~700대의 기어드 터보팬 엔진(GTF)을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사들은 팬데믹 제한이 완화된 후 여행 수요 붐을 충족시키기 위한 운항수요를 맞추는 데 운항을 어려움을 겪어왔다.
 

위즈에어 A320neo. (사진=위즈에어)


게다가 에어버스 비행기를 운항하는 위즈에어는 올해 초 프랫 앤 휘트니가 1000개 이상 엔진을 에어버스 비행기에서 제거하고 미세 균열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힌 이후,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위즈에어는 RTX 유닛인 프랫 앤 휘트니와 계속 협력하면서 비행 계획과 사업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GTF 프로그램의 18%를 장악하고 있는 독일의 파트너 MTU 에어로 엔진도 올해 자체 수익과 이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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