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수린, 이세계 페스티벌서 데뷔곡 첫선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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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스카이돔 오프닝 무대서 'Boys Can Be' 선보이며 화려한 출발

(사진 = 오늘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2025 이세계 페스티벌'이 신인 가수의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를 앞둔 신예 수린(SOORIN)이 지난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 데뷔곡을 선공개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수린은 페스티벌 두 번째 날 오프닝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 타이틀곡 'Boys Can Be'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팝 스타일의 멜로디로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한 그는 데뷔 전 첫 무대임에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수린은 "22일에 데뷔 예정인 신인 가수 수린입니다. 관객분들 앞에 서는 첫 무대가 이 곳, '이세계 페스티벌'이 되어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프닝 무대에 이어 수린은 'Yes, I'm a Hot Mess Girl!' 퍼포먼스도 추가로 공개했다. 팝 펑크 장르의 이 곡에서 그는 가성과 진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보컬 실력을 뽐내며 힙한 무드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오늘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수린은 오는 22일 첫 싱글 'Boys Can Be'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Boys Can Be'와 'Yes, I'm a Hot Mess Girl!' 두 곡이 수록되며, 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사운드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 데뷔 전 첫선을 보인 수린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수린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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