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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민 전 SK스토아 사장.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KT그룹의 주요 계열사 인사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KT알파의 새로운 수장으로 박정민 전 SK스토아 사장 내정설이 퍼지고 있다.
반면, 지난 2년간 KT알파를 이끌어온 박승표 현 대표의 연임은 사실상 불투명해진 분위기다.
10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KT알파는 최근 차기 대표이사 인선 프로세스를 진행했으며, 박정민 전 SK스토아 사장을 적임자로 내정했다.
박 전 사장은 T커머스 업계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년 전 업계 전문가로 영입된 박승표 현 대표는 취임 직후 홈쇼핑 중심의 영업본부 조직 개편과 외부 인재 수혈 등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하지만, 박승표 대표 체제하에서의 경영 성적이 지지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결정적 교체 사유로 거론돼 왔다.
실제로 KT알파의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23년3928억원, 2024년3882, 2025년3959억원으로 성장률이 둔화세를 보여왔다.
특히 매출 외형 확장이 더딘 상황에서 영업이익 개선 위주의 성과 부각이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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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표 KT알파 대표. (사진=연합뉴스) |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KT그룹 내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KT알파 외에도 KT스카이라이프, KTis, KT지니뮤직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의 임기 만료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현재 일각에서는 연임 가능성이 낮아진 일부 계열사 경영진이 이미 동종 업계로 이직을 타진하고 있다는 후문도 들려오고 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그룹사 인사와 관련해 현재 확정된 바 없으며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도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