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신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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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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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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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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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
'불타는 청춘' 김부용이 지옥불 소갈비에 난감해했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이 아르헨티나식 바비큐 '아사도'에 도전했다가 뜻밖의 소고기 지옥불 화형식을 치뤘다.
이날 청춘들은 추석 선물로 포지션 임형욱이 보낸 소갈비 한 짝을 선물 받았다. 소고기 파티를 한 생각에 들뜬 청춘들은 요리 방법을 고심했다. 이때 김부용은 소갈비뼈를 통째로 화덕에 굽는 전통 요리 아사도를 제안했다.
요식업계 대부 김부용의 제안에 따라 청춘들은 화덕에 소갈비와 파인애플을 고리에 걸고 맛있는 요리에 한참 기대감에 들떴다.
한편, 옆에서는 최민용이 숯불 위에 등심 직화구이를 해 제대로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줬다. 청춘들은
"이제 다른 고기 못 먹을 것 같아" "겉에는 바삭하고 속은 덜 익었는데도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순간 '아사도' 화덕에서는 커다란 불길이 일었고 마치 지옥불이 연상 되는 듯 소갈비가 활활 타올랐다.
김부용은 "소갈비에 지방이 너무 많아서 흘러내린 기름이 타면서 더 그런 것 같다"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그래도 3시간 걸릴 것 1시간 만에 된 것 같다"라며 위안을 삼았다. 이에 김광규는 "이거 무슨 화장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물수건을 던져 일단 불길을 잡았고, 이후에 화덕에서 건져낸 아사도와 파인애플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까맣게 타버려 김부용을 속상하게 했다.
이에, 강문영은 "우리가 뭔 아사도야. 갈비탕이나 해 먹자"라고 자포자기 하는 듯한 말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부용은 "내가 요식업계 예수야. 살려야지" 라며 끝까지 아사도를 요리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였다.
알파경제 신지원 (abocat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