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로봇액티브’ ETF 순자산 5000억 원 돌파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3:49:42
  • -
  • +
  • 인쇄
수익률 118% 달성...미·중 휴머노이드 상용화 기대감에 국내 로봇 부품사 수혜 전망
(사진= 삼성자산운용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한국 로봇주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로봇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5,273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작년 한 해 동안 117.6%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된 로봇 ETF 중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액티브 ETF 특유의 유연한 운용을 통해 기초지수 대비 11.9%포인트 높은 초과 수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코스피 지수와 비교했을 때 42.0%포인트나 앞선 수치다. 

 

이런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1년간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1,122억 원에 달했다.


​이 같은 자금 유입의 배경에는 국내외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자리 잡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등 신사업에 약 5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미국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행정명령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의 이목은 현재 개최 중인 ‘CES 2026’으로 쏠리고 있다. 올해 전시에서도 AI와 로봇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LG전자가 이번 행사에서 첫 휴머노이드 로봇인 ‘클로이드(CLOiD)’를 공식 선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클로이드는 인간의 팔과 손가락 움직임을 정교하게 구현해 가사 노동을 돕는 등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로봇주의 추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ODEX 로봇액티브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전문 기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NAVER, LG전자 등 로봇 산업에 적극적인 대기업들을 높은 비중으로 포함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로봇 산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변동성에 대비해 대형주 비중을 조절하고 신규 종목을 신속히 편입할 수 있는 액티브 ETF가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로봇 산업은 축적된 기술과 AI의 발전이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장기 성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향후 10년을 바꿀 핵심 산업이다"라며 "단기적인 테마로 접근하기보다 장기적인 성장 관점에서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삼성자산운용>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신한·하나 이어 우리은행도 희망퇴직 실시…특별퇴직금 최대 31개월치2026.01.07
[마감] 코스피, 장중 4600선 터치 후 4550대 최고치 경신2026.01.07
우리금융캐피탈, 상용차 전손보험 1호 보상 지급2026.01.07
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누적 이용액 5조원2026.01.07
대통령 ‘이너서클’ 지적에 금융지주 지배구조 TF 내주 가동2026.01.07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