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신지원 기자]
![]() |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
정민아가 임신했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가 나준수(정헌 분)과의 하룻밤 사고 이후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나준수(정헌 분)와 신아리는 '마켓토랑' 아이템 연구차 순대국 맛집에서 밥을 같이 먹게 됐다. 하지만 신아리는 또 다시 메쓱거림을 느꼈고 나준수는 위염 검사라도 해보라고 권했다. 나준수는 "그날 헤어지고 연락 한 번 하려고 했었는데 바빠서 못했다"라고 했고, 신아리는 "보라하고 저하고 자매인거 몰랐을때?"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또 티격태격했고 신아리는 "김보라와 잘 되길 바란다. 두 사람 앞길에 방해 될 일 없으니깐 잘 해봐라"라며 차에서 내렸다.
사무실에 들어선 신아리에게 엄선한(이슬아 분)은 "어디 다녀오냐"고 물엇고, 신아리는 "나준수 대표가 맛집을 못 찾길래 맛집 체험 해주고 왔다"라며 투덜댔다. 이에, 엄선한은 "우리한테는 속 안 좋다고 하더니만 나준수 대표랑 둘이서 먹고 온거냐?"라며 비꼬았다. 이를 들은 신아리는 열을 내며 "방송 아이템 때문에 만난 거지 난들 좋아서 만난 줄 아냐?"며 필요 이상으로 화를 냈다.
이후 김보라는 신아링 "너 나준수랑 진짜 잘해보고 싶은거야? 나준수는 아직 너한테 마음 있는거 같더라. 내가 보기엔 그런거 같았다"라고 말햇다. 이에 김보라는 "나한테 마음이 있는거 같다고? 그럼 그날 거절한거는 정말 일 때문에 바빠서 그런가? 나는 그것도 모르고 예민하게 굴었네"라며 바로 나준수에게 연락해 약속을 잡았다.
한편 계속 속이 미식거려 병원을 찾은 신아리는 의사에게 산부인과 검진 소견을 들었다. 이후 신아리는 몰래 임신테스트기를 했고 두 줄이 뜬 임신테스트기 결과에 경악했다.
알파경제 신지원 (abocato@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