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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본사. (사진=구글)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구글이 유럽의 AI 기술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구글이 유럽인들의 AI 훈련을 돕기 위해 2500만 유로(2698만 달러)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훈련을 받을 수혜자를 유럽의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과 함께 비영리 계획을 운영하고 있는 공공 영향 센터의 전무 이사인 아드리안 브라운은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유럽 전역의 사람들이 AI에 대한 지식, 기술 및 자신감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며 누구도 뒤쳐지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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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규제법 승인한 EU. (사진=연합뉴스) |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구글은 AI를 사용하는 기업이 규모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일련의 '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며 무료 온라인 AI 교육 과정을 18개 언어로 확대했다.
아울러 구글은 지난 달 성명을 통해 유럽에서 증가한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런던 외곽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데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구글 발표에 따르면 이 데이터 센터는 2020년 구글이 매입한 33에이커(13헥타르) 부지의 런던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약 15마일(24.14km) 떨어진 월섬 크로스 마을에 위치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