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아디다스(ADS.GR)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디다스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66억 유로, 영업이익은 7억 유로로 전년동기대비(이하 동일) 각각 7%, 16% 성장했다. 환율 영향 제거 시 매출 14% 성장해 시장 기대 수준 5% 이내를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0.8%p 개선되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평가다.
주요 채널별로는 직접판매 채널 매출 +15%, 홀세일 매출 +2% 성장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이커머스와 자체 매장 채널 각각 +18%, +12% 성장해 직접판매 채널이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5%, 북미 +1%, 중화권 +10%, 일본/한국 +8%, 라틴아메리카 +19%로 전지역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환율 영향 제거 시 북미 매출 +12%, 중화권 +17% 성장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북중미 월드컵 및 러닝 열풍 지속으로 러닝, 트레이닝, 축구 등 퍼포먼스 라인에서 매출 신장이 강세를 보였다.
러닝에서는 아디제로 라인업과 신제품 위주 수요로 호조를 보였으며,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스테디셀러 삼바 등이 안정적 매출 흐름을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의 핵심 포인트는 지역별로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인 점"이라며 "직접판매(DTC)채널 매출 증가로 채널 믹스 개선 보이며, 수익성 개선도 동반되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아디다스는 2026년 가이던스 매출로 한 자릿수 중후반 성장, 영업이익 가이던스 23억유로를 제시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와 유사하나, 영업이익은 보수적이란 분석이다.
박현진 연구원은 "전년 대비 재고 부담 완화 및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의 낙수효과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져 있다"며 "점진적 턴어라운드 기조가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디다스의 2026년 PER(주가수익비율) 20배 이하로 여전히 바닥을 확인 중이다.
반 연구원은 "점진적 실적 회복세 기대되나 컨센서스가 이미 반영 중"이라며 "길게 보고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