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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넷플릭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임지연이 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하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2020년부터 임지연과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상호 보완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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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6년간 임지연의 성장을 함께하며 다수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임지연이 '박연진' 신드롬을 일으키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향후 임지연의 국내외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이정재와 정우성이 공동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에는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합병하여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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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
한편 임지연은 현재 이정재와 함께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의 쌍방 성장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임지연은 극 중 위정숙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