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DA.O), 미국의 새로운 AI 수출 통제 규제 비판…"리더십 약화 할 것"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1-14 06:31:30
  • -
  • +
  • 인쇄
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엔비디아는 바이든 행정부의 AI 칩 규제 정책을 비판하며, 이 규제가 현재 미국의 AI 리더십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엔비디아 정무 부사장 네드 핀클은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바이든의 새로운 규제가 전 세계적으로 혁신과 경제 성장을 저해할 위협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리더십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핀클은 "새로운 바이든 규정은 위협을 완화하기보다는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시켜 미국을 앞서가게 한 혁신을 약화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는 또한 이 규정이 이미 게임 및 소비자 하드웨어에서 널리 사용 가능한 기술을 통제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난달 미국 상무부의 글로벌 AI 칩 수출을 승인하는 동시에 악의적인 행위자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계획이 보도된 바 있다.

 

이러한 제한 조치의 한 가지 목적은 AI가 중국의 군사력을 강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주요기사

혼다(7267 JP), 무게중심 이동 전동의자 출시...상업시설·병원 타겟 1000대 도입 목표2025.09.09
소니(6758 JP) 금융자회사, 일본 첫 '부분 스핀오프' 상장...최대 1000억엔 자사주 매입 계획2025.09.09
일본 이시바 총리 사퇴...닛케이 4만3600엔 돌파2025.09.09
일본 4~6월 GDP 2.2% 성장, 폭염 특수로 개인소비 급증...7~9월은 마이너스 예상2025.09.09
리비안(RIVN.O), 'R2' 출시 준비 앞두고 구조조정..."정부 보조금 축소 타격"2025.09.09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