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BA.N) 2월 인도량,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3-12 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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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본사 로고. (사진=보잉)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보잉의 737 맥스 및 787 기종의 생산을 안정화하고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2월 인도량이 증가했다.

 

보잉은 11일(현지시간) 지난 2월 전년 동월 27대에서 증가한 44대의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2월 보잉의 인도 물량에는 베스트셀러인 737 맥스 싱글 에일 기종 32대와 와이드바디 기종 5대가 포함됐다.

 

총 5건의 순주문을 기록했으며, 총 13건의 주문과 8건의 취소가 있었다.

 

13건의 신규 주문은 모두 737 MAX 제트기였다.

 

보잉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 중에는 도미니카공화국 항공사 아라젯에 임대할 계획인 싱가포르 임대업체 BOC 항공이 맥스 5대에 대한 자체 주문을 취소한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화물 항공사 웨스턴 글로벌 항공이 777 화물기 2대에 대한 주문을 포기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보잉은 올해 첫 두 달 동안 41건의 순 주문을 기록했으며, 이는 유럽 경쟁사인 에어버스의 65건의 순 주문과 비교된다. 

 

항공기 제조업체가 고객에게 항공기를 인도할 때 대금의 대부분을 회수하기 때문에 월스트리트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보잉 주가는 3.99% 증가 후 154.06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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